부모님이 아직 혼자 생활하실 수 있다면 요양원을 알아보는 일이 너무 이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요양원은 막상 필요해진 뒤 찾기 시작하면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입소 가능 여부부터 부모님의 상태에 맞는 돌봄, 야간 인력, 병원 연계, 실제 비용까지 함께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되더라도 식재료비·간식비·상급침실료 등 비급여 비용이 추가될 수 있어 실제 한 달 비용은 예상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시설을 찾더라도 원하는 시점에 바로 입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돌봄이 급해진 뒤 결정하기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몇 곳을 미리 비교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좋은 요양원을 찾는 방법부터 2026년 실제 비용, 입소 대기, 야간 돌봄과 병원 연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핵심 요약
- 한 달 비용은? 장기요양보험 적용 후에도 식비 등 추가비용을 포함하면 실제 납부액은 더 커질 수 있음
- 추가비용은? 식사·간식비와 1인실 등 상급침실료는 시설에 따라 차이가 큼
- 대기는? 마음에 드는 요양원도 바로 입소하지 못할 수 있어 미리 후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음
- 야간 돌봄은? 직원 수보다 밤 화장실·낙상 등 부모님의 실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확인
- 병원 진료는? 외래진료 시 가족 동행이 필요한지, 차량·직원 동행이 가능한지도 입소 전에 확인
📌 목차
좋은 요양원은 ‘유명한 곳’과 다를 수 있다
부모님 요양원을 처음 알아보면 평가가 좋거나 유명한 시설, 고급 요양원부터 찾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좋고 유명하다고 해서 반드시 우리 부모님에게 좋은 요양원인 것은 아닙니다. 요양원은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니라 부모님이 매일 생활하며 돌봄을 받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건물이 새롭고 프로그램이 다양하더라도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부모님이 필요한 도움을 충분히 받을 수 없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규모가 작더라도 부모님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가족이 꾸준히 방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이용이 필요할 때 대응 방식이 명확하다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설의 유명세보다 입소 가능 여부, 실제 비용, 야간 돌봄, 병원 연계 등 부모님의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조건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중요한 질문은 “가장 유명한 요양원이 어디인가?”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 이곳에서 매일 생활해도 괜찮을까?”입니다.
좋은 요양원은 어디서 찾아볼까?
인터넷 검색을 하면 요양원 광고와 추천 글, 이용 후기가 많이 나옵니다.
이런 정보도 참고할 수 있지만 처음 후보를 찾을 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기관 관련 정보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전국에서 유명한 시설을 찾기보다 가족이 실제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을 정하고 그 안에서 후보를 좁혀보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① 가족이 방문할 수 있는 지역에서 시설을 찾습니다.
② 기관의 기본정보와 공개된 평가정보를 확인합니다.
③ 홈페이지에서 생활공간과 프로그램, 비용 등을 확인합니다.
④ 괜찮아 보이는 곳을 몇 곳으로 좁힙니다.
⑤ 같은 질문을 가지고 각각 전화 상담을 합니다.
⑥ 최종 후보는 직접 방문합니다.
후기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결정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식적인 기관정보와 실제 상담, 직접 방문했을 때 확인한 모습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요양원은 왜 미리 알아봐야 할까?
부모님의 건강상태가 갑자기 변하면 가족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병원 퇴원을 앞두고 혼자 생활하기 어려워진 경우라면 상황이 더 급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골절로 입원했다가 다음 주 퇴원 예정인데 혼자 화장실을 이용하기 어렵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때 처음 요양원을 찾기 시작했는데 가까운 시설에 자리가 없다면 선택할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시설에 문의할 때는 단순히 “대기자가 몇 명인가요?”라고 묻기보다 부모님의 현재 상태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가 다음 주 퇴원 예정이고 보행기를 사용합니다. 식사는 혼자 가능하지만 화장실은 도움이 필요한데 현재 입소가 가능한가요?”
이렇게 설명하면 시설에서도 필요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함께 확인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입소 가능한 자리가 있는지
- 대기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연락을 받는지
- 자리가 생겼을 때 언제까지 입소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지
좋은 요양원을 미리 알아보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대기기간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갑자기 돌봄이 필요해졌을 때 ‘지금 자리가 있는 곳’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부모님 장기요양등급도 확인해야 한다
좋은 요양원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부모님의 장기요양등급과 시설급여 이용 가능 여부입니다.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것이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만 있으면 바로 요양원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장기요양등급은 1~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으로 나뉘며, 나이나 특정 질환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식사·이동·화장실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도움의 정도와 신체·인지 상태 등을 종합해 판정합니다.
이미 장기요양등급을 받았다면 등급 숫자만 보지 말고 장기요양인정서와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에서 이용 가능한 급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방문요양이나 주야간보호 같은 재가급여를 이용하고 있다가 요양원 입소를 고려한다면 시설급여 이용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아직 장기요양등급이 없다면?
부모님이 혼자 씻거나 옷을 입는 것이 어려워졌거나, 화장실·식사·이동 등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해졌다면 장기요양인정 신청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등급판정은 신청 후 공단의 인정조사와 등급판정 등의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퇴원 며칠 전에 처음 알아보기보다 돌봄 필요성이 커졌을 때 미리 확인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원칙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날부터 30일 이내 판정을 완료하지만, 사유가 있는 경우 처리기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관련 법령·기준 확인하기
요양원에 전화하기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부모님이 이미 등급을 받았다면 다음 세 가지를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① 장기요양등급이 몇 등급인지
② 시설급여 이용이 가능한지
③ 본인부담률이 몇 %인지
이 세 가지를 알고 요양원에 전화하면 상담이 훨씬 구체적입니다.
“어머니가 장기요양 2등급이고 일반 본인부담 대상입니다. 일반실에 30일 입소하면 식비와 비급여까지 포함해서 실제 얼마를 내게 되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시설에서도 부모님 조건에 맞춰 실제 예상 월 비용을 계산해주기 쉽습니다.
💡 등급이 기억나지 않거나 시설급여 이용 여부가 헷갈린다면 요양원에 추측해서 말하지 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장기요양등급은 현재도 1~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기준 장기요양 인정자는 약 124만7천 명입니다.
요양원 한 달 비용은 실제 얼마일까?
2026년 노인요양시설의 장기요양보험 시설급여 수가는 하루 기준으로 1등급 93,070원, 2등급 86,340원, 3~5등급 81,540원입니다.
30일 이용 기준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기요양등급 | 30일 시설급여 총액 | 일반 20% 본인부담 |
|---|---|---|
| 1등급 | 2,885,170원 | 약 577,030원 |
| 2등급 | 2,676,540원 | 약 535,310원 |
| 3~5등급 | 2,527,740원 | 약 505,550원 |
※ 일반적인 시설급여 본인부담률 20%를 적용해 계산한 금액으로, 실제 청구액은 이용일수와 개인의 본인부담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2등급 부모님이 요양원에서 30일 생활할 경우 시설급여 전체 금액은 약 267만 원이지만, 일반 본인부담 대상자가 이 금액을 전부 내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족이 부담하는 시설급여는 약 53만5천 원 정도입니다.
그래서 여기까지만 보면 “요양원 한 달 비용이 50만 원 정도구나.”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한 달 비용에는 시설급여 본인부담금 외에 식재료비와 각종 비급여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도 시설급여의 일반 본인부담률은 20%이며, 식재료비와 이발·미용비 등의 비급여는 본인이 부담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등급 부모님이라면 다음 비용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시설급여 본인부담 약 53만5천 원
- 식재료비
- 간식비 등 시설의 비급여
- 상급침실 이용 시 추가비용
- 개인적으로 발생하는 의료비·약값 등
따라서 요양원에 “2등급이면 본인부담금이 얼마인가요?”라고만 묻기보다는,
“어머니가 2등급이고 일반 본인부담 20% 대상인데, 일반실에서 30일 생활하면 식비와 비급여까지 포함해 실제로 얼마를 내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 실제 비용을 파악하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 2026년 장기요양 시설급여 수가 확인하기
➡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확인하기

실제 계산|2등급 부모님은 한 달에 총 얼마 들까?
2등급·일반 본인부담률 20%인 부모님이 요양원에서 30일 생활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2026년 2등급 노인요양시설의 30일 시설급여 총액은 약 267만7천 원이며, 일반 본인부담률 20%를 적용하면 시설급여 본인부담금은 약 53만5천 원입니다.
여기에 식재료비와 간식비 등 비급여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와 간식 비용을 합해 하루 11,500원인 시설이라고 가정하면 30일 동안 345,000원이 추가됩니다.
| 항목 | 30일 예상금액 |
|---|---|
| 시설급여 본인부담금 | 약 535,310원 |
| 식재료·간식비 | 345,000원 |
| 기본 예상비용 | 약 880,310원 |
따라서 “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되니 요양원비는 한 달에 50만 원 정도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실제 가족이 매달 준비해야 하는 금액과는 약 30만 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최종 금액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님이 1인실 등 상급침실을 이용하거나 별도의 병원 진료와 약 처방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인 상황에 따른 비용이 추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가장 정확한 방법은 시설에 30일 예상 견적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2등급이고 일반 본인부담 20%입니다. 일반실에서 30일 생활한다고 했을 때 식사비와 비급여까지 전부 포함하면 실제 얼마를 내나요?”
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등급에 따라 한 달 비용은 얼마나 달라질까?
같은 요양원을 이용하고 식사·간식비를 하루 11,500원, 30일 345,000원으로 동일하게 가정하면 등급별 기본 예상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등급 | 시설급여 본인부담(20%) | 식사·간식비 | 30일 기본 예상비용 |
|---|---|---|---|
| 1등급 | 약 577,030원 | 345,000원 | 약 922,030원 |
| 2등급 | 약 535,310원 | 345,000원 | 약 880,310원 |
| 3~5등급 | 약 505,550원 | 345,000원 | 약 850,550원 |
여기서 의외의 점도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시설급여 본인부담금은 달라지지만 식재료비 같은 비급여가 반드시 등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위 예시에서는 1등급과 3~5등급의 기본 예상비용 차이가 한 달 약 7만1천 원 정도입니다.
오히려 실제 총비용에서는 어느 시설을 선택하는지, 식비가 얼마인지, 상급침실을 사용하는지, 부모님의 본인부담률이 20%인지 감경 대상인지가 더 큰 차이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감경 대상이면 비용은 얼마나 줄어들까?
요양원에 입소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시설급여의 20%를 부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시설급여 본인부담률은 **20%**이지만, 일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12% 또는 8%로 감경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법에서 정한 대상은 본인부담이 면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한 달 비용은 얼마나 달라질까요?
앞에서 계산한 것처럼 2등급 부모님이 30일 입소하고 식사·간식비가 월 345,000원인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본인부담률 | 시설급여 본인부담 | 식사·간식비 | 30일 기본 예상비용 |
|---|---|---|---|
| 20% | 약 535,310원 | 345,000원 | 약 880,310원 |
| 12% | 약 321,180원 | 345,000원 | 약 666,180원 |
| 8% | 약 214,120원 | 345,000원 | 약 559,120원 |
※ 2026년 2등급 노인요양시설 30일 시설급여 총액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한 예시입니다. 식사·간식비는 시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2등급 부모님이라도 일반 20% 대상자와 8% 감경 대상자를 비교하면 이 예시에서는 한 달 약 32만 원, 1년이면 약 385만 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본인부담률이 낮아져도 모든 비용이 같은 비율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위 계산에서는 시설급여 본인부담금은 감경되지만 식사·간식비 345,000원은 그대로 계산했습니다.
따라서 “8%니까 요양원 전체 비용도 20% 대상자의 절반 이하가 되겠지”라고 계산하면 실제 납부액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몇 %인지 어디서 확인할까?
본인부담 감경 여부를 가족이 직접 소득만 보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모님에게 적용되는 본인부담률이 정확히 몇 %인지 모르겠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요양원마다 실제 비용이 다른 이유
같은 장기요양등급이라도 어느 요양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실제 한 달 비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되는 시설급여는 정해진 수가를 기준으로 계산하지만, 식재료비·간식비·상급침실료 등 비급여 항목과 금액은 시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공개된 요양원 비용표를 보면 식재료비를 한 끼 단위로 책정하는 곳이 있는 반면, 식사와 간식비를 합쳐 하루 또는 월 단위로 안내하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1인실이나 2인실 등 상급침실을 이용하면 시설별 비용 차이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요양원의 비용을 비교할 때는 홈페이지에 표시된 일부 금액만 보기보다 같은 등급·본인부담률·이용기간·침실 조건을 기준으로 한 달 총액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인실을 고려하고 있다면 일반실 이용금액과 1인실 30일 이용 시 추가되는 금액을 각각 확인하면 시설별 실제 비용을 비교하기 쉽습니다.
| 확인 항목 | A요양원 | B요양원 |
|---|---|---|
| 30일 시설급여 본인부담금 | 확인 | 확인 |
| 식사·간식비 | 확인 | 확인 |
| 상급침실료 | 확인 | 확인 |
| 기타 별도비용 | 확인 | 확인 |
| 30일 최종 예상액 | 확인 | 확인 |
기본 요양원비 외에 어떤 비용이 더 들까?
시설급여 본인부담금과 식사비 외에도 부모님의 상황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추가비용 | 확인할 내용 |
|---|---|
| 1인실·상급침실료 | 시설마다 가격 차이가 클 수 있음 |
| 계약의사 진료비 | 시설에서 계약의사 진료를 받을 경우 발생 가능 |
| 병원·약값 | 외래진료비와 처방약 비용 등 |
| 병원 동행·차량 | 시설 지원 여부와 별도 비용 확인 |
| 이발·미용비 | 이용 여부와 시설 운영 방식에 따라 확인 |
특히 1인실 비용은 시설마다 차이가 클 수 있어 반드시 30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간식비는 앞에서 계산한 월 예상비용에 이미 포함했으므로 중복해서 더하지 않도록 합니다.
장기간 이용하면 얼마일까?
앞에서 계산한 2등급 부모님의 월 기본 예상비용 약 88만 원을 장기간 이용한다고 단순 계산하면,
월 약 88만 원 → 6개월 약 528만 원 → 1년 약 1,056만 원
정도입니다.
한 달에는 작은 차이처럼 보여도 장기간 이용하면 부담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시설의 실제 비용이 월 10만 원 차이라면 1년에는 약 120만 원 차이가 됩니다.
※ 실제 비용은 입소일수, 비급여 가격, 본인부담률 및 추가 이용 항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용보다 놓치기 쉬운 것이 야간 돌봄이다
요양원은 낮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야간 돌봄 상황을 놓치기 쉽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혼자 일어나려 한다면 낙상 위험 때문에 야간 대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야간 요양보호사가 몇 명인가요?”보다 부모님의 실제 상황을 설명해 물어보세요.
“어머니가 밤에 화장실을 2~3번 가는데 혼자 걷기 어렵습니다. 밤에는 어떻게 도와주시나요?”
함께 확인하면 좋은 것은 다음 정도입니다.
- 야간 근무 인원
- 밤에 도움이 필요할 때 호출·확인 방법
- 화장실 이동이 필요한 어르신의 돌봄 방식
직원 숫자만 확인하기보다 우리 부모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실제로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부모님이라면 입소 초기 대응을 확인하자
치매가 있는 부모님은 낯선 환경에서 불안해하거나 계속 집에 가겠다고 하는 등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램 종류만 보기보다 실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소 후 계속 집에 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도와주시나요?”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니면 어떻게 관리하나요?”
“다른 어르신의 방에 들어가는 행동이 있으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부모님의 평소 행동을 미리 설명하고 비슷한 상황에서 시설이 어떻게 돌보는지 구체적으로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이 아프면 병원은 누가 데려갈까?
요양원에 입소했다고 해서 외부 병원 진료에 항상 시설 직원이 동행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대학병원이나 동네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면 입소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3개월마다 대학병원 진료가 있는데 가족이 직접 모시고 가야 하나요?”
라고 물어보세요.
함께 확인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기진료: 가족 동행이 필요한지
- 직원 동행: 가능한지, 별도 비용이 있는지
- 이동 차량: 시설 차량 이용이 가능한지
- 응급상황: 어느 병원으로 이동하는지
- 보호자 연락: 어떤 상황에서 가족에게 연락하는지
특히 정기적인 외래진료가 많은 부모님이라면 병원 동행 방식과 비용까지 입소 전에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요양원이 생각보다 중요한 이유
처음에는 시설이 좋은 곳이라면 조금 멀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부모님이 생활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요양원까지 편도 20분인 곳과 1시간인 곳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한 달에 네 번 방문한다고 하면,
편도 20분
→ 한 달 왕복 이동시간 약 2시간 40분
편도 1시간
→ 한 달 왕복 이동시간 약 8시간
1년 동안 계속 방문한다면 차이는 더 커집니다.
따라서 시설 조건이 비슷하다면 가족이 꾸준히 방문할 수 있는 거리도 중요한 선택 기준입니다.
직접 방문하면 로비보다 이것을 보자
홈페이지 사진이나 시설 규모만으로 좋은 요양원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직접 방문한다면 부모님이 실제 생활하게 될 공간과 돌봄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공간·화장실: 청결하고 관리되고 있는지
- 어르신 모습: 옷과 머리 등 일상적인 관리 상태
- 직원 태도: 어르신에게 어떻게 말하고 대하는지
- 이동 환경: 휠체어·보행기로 이동하기 편한지
- 안전시설: 침대·화장실 주변에 안전장치가 있는지
- 식사: 실제 제공되는 식사와 식사 도움 방식
가능하다면 부모님이 실제 사용할 방과 공용공간도 직접 보여달라고 요청해보세요.
시설이 얼마나 새것인지보다 어르신들이 실제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감경 대상이면 요양원 비용도 줄어드나요?
네. 일반적인 시설급여 본인부담률은 20%이지만 감경 대상은 12% 또는 8%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식비 등 비급여까지 같은 비율로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Q. 병원 진료가 필요하면 요양원에서 데려가 주나요?
시설마다 다릅니다. 가족이 직접 동행해야 하는지, 직원이나 차량 지원이 가능한지, 별도 비용이 발생하는지 입소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뉴스잇슈 한 줄 결론
좋은 요양원은 유명하거나 시설이 좋은 곳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2026년 실제 비용을 보면 시설급여 본인부담금 외에 식비와 상급침실료 등으로 월 지출이 달라질 수 있으며, 여기에 입소 대기, 야간 돌봄, 병원 동행, 가족과의 거리까지 비교해야 우리 부모님에게 맞는 요양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작성일 기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일부 초안과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했습니다. 게시 전 내용을 확인·수정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 운영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